(일본번역괴담)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- 주운 돈, 이동
1. 주운 돈
길가에서 오백 엔짜리 동전이 가득 들어있는 가방을 주웠다.
그런데 동전을 살펴보니 연도가 내년으로 되어 있었다.
가짜인가 싶었지만 은행에 가져가서 입금해보니 문제없이 입금되었다.
하지만 입금 날짜는 또 내년으로 되어있다.
그리고 입금 내용에는 "부조"라고 인쇄되어 있었다.
2. 이동
어제는 바다로 발을 옮겼다.
오늘은 산으로 발을 옮겼다.
내일은 또 어디로 가지?
사실 어제부터 꽤 고민이었다.
뻣뻣해서 잘 움직이지 않는 허리를 들고일어나는데 전화가 울렸다.
무거운 가슴이 느껴진다.
이건 내일 친구에게 해결해달라고 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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